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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살아남기Italylife/체류허가

[유럽현지]이탈리아 체류허가증 미소지 적발,수퍼그린패스 단속 중 체류허가증복사본 Copia Autentica 발급받기

by 유럽현지소식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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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접종률로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가 

새로운 변이를 거쳐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또다시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있다.

동유럽을 시작으로 엄청난 신규 확진자를 쏟아내며 연일 새로운 신규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의 모든 나라들이 더욱더 출입국 방역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방역법을 만들어 대처하고 있다.

 

유럽의 이탈리아는 "슈퍼그린패스" 란 새로운 방역법을 시행하며

기존의 "그린패스"보다 한 단계 더 엄격한 방역법을 입법 시행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이탈리아 전역의 지하철과, 공공버스, 기차역 플랫폼에서는 많은 검사인원이 모든 곳에

배치되어 불시로 "그린패스" 소지유무를 검사하고 있다.

합동단속 첫날 경찰과 검사원들은 937명의 "그린패스"미소지자를 적발했다.

이번 합동단속과 방역법 시행으로 유럽에 사는 외국인이나 여행객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

유럽 현지에 사는 교민이나 여행객들의 신분증 미소지 문제가 이번 합동단속 중에 많아졌기 때문이다.

밀라노에서 외국인 두 명이 지하철에서 내려, 나오는 중

현지 경찰에게 불시 검사를 받았다.

두 명 모두 "수퍼그린패스"를 소지하고 있어 핸드폰에 다운로드한 "그린패스" QR코드를 

보여주고 문제가 없었지만 경찰은 이들에게 체류허가증과 신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복사본을 보여줬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체류허가증 미소지로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탈리아 이민법에 명시되어 있는 근거에 따르면

articolo 6 coma 3 체류허가증 미소지시

2,000유로의 벌금이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많은 외국인들이 분실을 이유로 실제 소지하지 않고 복사본을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 체류허가증 분실 시 재신청에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체류허가증 복사본은 통용되지 않으며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

 

그럴 경우 한 가지 방법이 있다.

Copia Autentica

원본과 복사본을 가지고 현재 거주지역의 시정부 꼬뮤네에서

원본과 복사본을 증명하는 Copia Autentica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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