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5개 도시에서 수돗물 음용금지 유럽 수돗물 안전한가요?

이탈리아 15개 도시에서 수돗물 음용금지
문제 해결 전까지 음용 금지!

 

이탈리아 수돗물사용 음용

 

이탈리아 수돗물에서 발견된 살모넬라균

 

이탈리아 Fanpage 뉴스에 따르면, 11월 29일 시칠리아 섬 트라파니(Trapani) 주의 수돗물 공급망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칠리아 보건당국(ASP)은 성명을 통해 트라파니 주의 수돗물 오염 사건과 관련된 도시가 총 15개라고 밝혔으며, 해당 도시의 수돗물 공급망을 관리하는 회사에서 이미 수돗물 오염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 오염된 수돗물이 공급된 15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Alcamo, Buseto-Palizzolo, Calatafimi-Segesta, Custonaci, Erice, Gibellina, Paceco, Partanna, Poggioreale, Salaparuta, Salemi, Santa Ninfa, Trapani, Valderice, Vita

 

시칠리아 섬의 트라파니 주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며 여러 관광지와 대도시와 가까운 지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월 29일 당일, 해당 도시 시장들은 수돗물 음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표했으며, 수돗물 공급 시스템의 오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이 명령이 유지될 예정입니다. 팔레르모와 100km 거리, 트라파니와 50km거리로 시칠리아 섬에 집중되어 있다.

이탈리아수돗물 음용금지 살모넬라균

보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수자원공사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오염시킨 살모넬라균은 다양한 수준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위장병 증상(발열,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부터 심각한 패혈증이나 국소 감염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증상과 전파 경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1236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47일 동안 지속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입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입원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 오염된 물건 또는 동물, 그리고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 수돗물 음용수로 사용 시

수돗물에 포함된 살모넬라균은 물을 끓임으로써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끓인 물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감염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탈리아에 거주하거나 이탈리아의 남부 시칠리아여행 중인 경우, 끓인 물을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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