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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여행 이탈리아에서 치안이 제일 안 좋은 도시 순위는?

by 유럽현지소식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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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이탈리아에서 제일 치안이 안 좋은 도시 순위는?

이탈리아 미디어에서는 현지 이탈리아 남부 바리에서 일어난 무장강도 소식을 전했다. 바리시에서는 현지 은행의 현금호송차량이 4명의 강도에 의해 많은 현금을 강탈당하며 이탈리아의 치안에 대해 많은 이탈리아 시민들은 다시 한번 경각심을 울렸다.

이탈리아 내무부가 2021년까지 수집한 이탈리아 전국 범죄 관련 데이터를 조사한 발표에 따르면 이탈리아내에서 제일 위험하고 치안이 안 좋은 도시를 발표했다.

코로나 전염병이 퍼지기 전 2019년에 과 비교하여 107개 지역별로:

이탈리아 밀라노는 범죄율이 제일 높은 곳으로 1위 조사되었고

여행으로 유명한 리미니 지역이 2위

피아첸차, 이 세르니, 리에티 지역이 범죄율이 상승하였고

L'Aquila와 Pordenone, Oristano지역은 이탈리아에서 범죄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2022년 이탈리아에서 치안 관련된 범죄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5개의 도시는

밀라노, 리미니, 토리노, 볼로냐, 로마로 순위별로 나타났고.

피렌체는 7위, 나폴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치안이 안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0위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경제수도라고 불리는 밀라노의 치안범죄안전지수는 제일 안 좋았고 2021년까지 밀라노에서 보고된 범죄는 19만 안건으로 나타났다. 밀라노에서 제일 많이 일어난 범죄는 절도사건이 가장 많은 범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밀라노 지역 거리의 상점과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았다. 밀라노는 공공장소에서의 강도 절도가 이탈리아내에서 1위로 많아 관광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범죄조직 마피아 관련 및 범죄단체 관련은 이탈리아내 3위, 강간 및 성추행 사건은 7위 아동음란물 관련 범죄 25위 돈세탁 자금세탁 관련 범죄는 69위로 조사되었다.

 

밀라노 지방정부는 최근에 일어나는 범죄율과 관련하여 최근 2년 동안 밀라노 지역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크게 증가했으며 절도 및 범죄행동이 공격적이고 범죄가 발생하는 주요 지역이 번화가와 상업구역, 밤늦게까지 하는 야시장 밤문화지역과 버스정류장에서 많이 일어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밀라노의 기차역 주변에는 많은 마약중독자가 환각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난민 문제도 있어 밀라노 시정부는 현재 500명의 경찰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경찰을 모집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현재 피아첸차 지방의 범죄율이 11% 증가한 거의 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범죄의 유형은 시외지역 단독주택 가택침입, 절도로 절도조직의 표적이 되고 있다.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행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건의 유형별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조사되었다.

리미니 지역 길거리에서의 소매치기와 강도사건 1위

엔나 지역 살인사건 1위

나폴리 오토바이 절도사건 1위

나폴리 밀수사건 1위

라스페찌아 마약사건 1위

마테라 방화사건 1위

 

이탈리아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신고건수와 주민들의 느끼는 불안감과의 차이 각 지역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 차이 경찰서 수의 차이 등 많은 요인이 관련되어 있고 관광객들의 방문 지역 등의 차이가 있어 리미니의 지역은 관광으로 유명한 리미니 지역의 범죄율을 급격히 올리는 이유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내무부의 조사 내용 중 유일하게 위안이 되는 것은 그나마 이탈리아의 흉악범죄 살인율이 유럽 내에서는 가장 낮고 상대적으로 안정하다고 분류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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