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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이탈리아여행필수정보

밀라노 밤문화 잦은 난동으로 밀라노시정부 관리감독 강화

by 유럽현지소식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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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치안 상태는 최근 코로나가 끝난 후 많은 여행객들의 여행 자유 전면화에 따라 전 세계의 많은 여행객들의 유럽여행 러시가 시작되었고 여름을 맞아 대규모 여름휴가시즌과 같이 소매치기, 도난, 절도사고 역시 시작되었다. 최근 코로나 후 많이 악화된 경제문제로 유럽 내에서는 잦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고 여행 자유화가 되며 그동안 참아왔던 자유에 많은 사건사고가 끓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내 3대 도시인 이탈리아의 밀라노시정부는 코로나 후 부쩍 늘어난 범죄와 도난사고 밤문화와 난동 시위를 적절하게 관리하고자 앞으로 밀라노 내 유흥가와 밤문화지역에 대해 점점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관리감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20년 동안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지방의 공공사업장, 유흥업소, 술집, 요식업은 58% 증가했다.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 치안문제와 더 많은 밤문화가 생기고 즐길거리가 많아졌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들고 도시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지만 유흥가와 많아진 카페, 술집등으로 잦은 소음과 난동등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밀라노시정부는 이러한 상황이 증가하며 일시적인 규제로 문제를 관리하고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여 더 이상 상황의 악화를 막고자 전면적인 행정적 규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앞으로 밀라노의 밤문화, 유럽여행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밀라노시정부는 밀라노권역일대의 지방 15개 핵심 유흥지역을 대상으로 일련의 규제 제한 조치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한 제한정책은

1. 앞으로 위에서 말한 밤문화 여행지역에서의 새로운 영업허가 규제관리로 카페와 술집 유흥장소를 제한한다. 요식업과 술집의 새로운 영업허가를 제한함으로써 앞으로 창업기회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2. 카페, 술집등 유리병 주류 사용과 배달 판매 제한

3. 바와 술집,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 공간의 영업제한 

이러한 규제 제한 조치는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고 시간이 부족하지만 일부 통제와 단속 활동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단속과 현행법규를 중심으로 언제든지 새롭게 업데이트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상회 총 연맹 역시 크게 반발하지 않으며 몇십 년 동안 밤문화에 대한 규제와 정책도입에 망설였지만 최근 많아지는 안 좋은 소식들과 범죄율 상승 등으로 밤문화와 유흥가지역의 새로운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긍정적인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권은 시의회에서 결정하지만 입법에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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