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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현지이슈]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본음식점에서 이탈리아청년 초밥먹고 사망 현지이탈리아뉴스 집중보도

by 유럽현지소식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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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지서 인기 있는 일본음식 대부분 중국인이 운영 위생문제로 매년 적발돼
나폴리에서 일본 음식점 방문한 현지 청소년들 식중독으로 병원 입원 사망까지..

이탈리아 현지 나폴리시에 위치한 Vomero지역의 중국인이 운영하는 한 일본 음식점에서 초밥을 먹고 현지 청소년들이 식중독과 사망 에이러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큰 이슈가 되어 집중 보도되고 있다. 초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 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현지 언론들은 [15세 소년 초밥 먹고 사망]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집중보도되고 있으며 전 이탈리아에 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중국인이 운영하는 해당 일본 음식점은 영업 정지되었고 현지 나폴리의 경찰들과 관련 정부기관이 조사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초밥을 먹고 사망한 청소년의 이름은 Luca로 올해 15세의 학생으로 밝혀졌으며 같이 식사를 한 친구들 역시 식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23일 해당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위해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음식점에 간 일행은 14.99유로의 올 유캔이트메뉴를 시켜 먹었고 식사 후 갑자기 복통을 일으켰다, 갑자스런 고열과 설사, 구토를 하며 전형적인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증상은 살모넬라균으로 알려졌지만 사망에 이르는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식사를 한 일행 역시 식중독에 걸렸지만 사망에 이르진 않았다.

루카는 이후 주치의를 만나 간단한 검사를 받고 해열제와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 일주일 후 그의 병은 회복되는 듯했지만 식중독에 걸린 후 9일 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현지 경찰은 식당 주인인 중국인과 의사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년 전에도 이탈리아의 Forli 지역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식당에서 식사를 한 중년 여성이 사망한 소식까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현지 보건 관련부서와 경찰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대해 전면적인 보건위생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 매년 여러 지역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위생문제로 지역신문에 자주 보도되기도 하며 실제로 많은 이들이 식중독에 걸리고 위생문제로 여러 식당들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탈리아는 여름에 높은 온도로 날것으로 많이 먹는 일본음식 특성상 항상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역전문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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