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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코로나상황] 스페인 20만, 프랑스 18만, 이탈리아 8만 오미크론 신종변이 무서운 전염력

by 유럽현지소식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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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8일 기준 24시간 동안 78,313명의 신규 확진자와 202명 사망자를 기록 24시간 동안 두배가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성률 7.6%. 프랑스는 하루 동안 18만 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며 코로나 전염병 이후 최고 높은 기록이다.

하루 만에 신규 확진 7.8만 기록

많은 병원들 입원환자로 가득 차 

 

감염자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입원환자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 환자가 많아지며 병원마다 입원 공간을 늘리고 있다.

중증환자 역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이에 베네토와 롬바르디아, 오스타 주는 [이탈리아 북부]에 속해 있는 병원들은 앞으로 잠정적으로 다른 환자를 받지 않겠다고 하였으며 비긴급 수술을 잠정 중단하고 모든 역량을 코로나 신규 확진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섬]에서 제일 큰 병원의 상황이 알려졌다. Cagliari시의 Brotzu병원의 입구와 주변은 늘어난 환자로 인해 마비가 되었고 저녁 10시가 돼서도 응급실 앞으로 수십 명의 환자들이 대기 중이며 병원의 주차장에는 17대의 응급차가 응급환자 대기 중이었다. 크리스마스가 하루 지난 이탈리아의 병원 모습이다.

 

이탈리아의 북부 몇 개 주는 성명을 통해 12월 27일부터 잠정적으로 일반 환자는 받지 않기로 통보했고 모든 비긴급수술환자는 2022년 1월 10일 이후로 미루며 기존 일반 환자를 퇴원시켜 물밀듯이 밀려오는 코로나 감염병 환자를 입원시킨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신규 확진 감염병 환자로 인해 현재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일반 환자들에게 병원의 상태를 알리며 경상의 환자들에게 최대한 집에서 격리 거주하여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탈리아 정부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라 예상한 전염병 상황에 따르면 현재 전염병 수치로 신규 확진자가 매일 5~10명의 밀첩 접촉자를 발생시키며 현재 데이터로 예측하면 이탈리아는 2주 내에 대략 10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는 500만 명~1,000만 명의 밀첩 접촉자를 격리해야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천만명의 가까운 사람을 자가격리 하기에는 불가능해 이탈리아 정부는 고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격리 규정은 신규 확진자와 밀첩 접촉자는 백신 접종을 하였으면 반듯이 자가격리 7일을 해야 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10일 격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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