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다시 도시 봉쇄
네덜란드 12월 18일 도시 재봉쇄 선언하며
유럽의 제일 큰 휴일기간인 크리스마와 신년 연휴를
모든 도시가 봉쇄된 상태에서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보내야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네덜란드는 이번 도시 봉쇄와 함께 새로운 방역법이 강화되고 제한되는 여러 방역법을 선포했으며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유럽 내 빠른 점령으로 인해 3차 부스터 샷 백신 접종을 빠르게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강력한 전염력으로 중증환자와 입원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병원시스템이 붕괴 직전이라고 알려졌다.
네덜란드의 도시 재봉쇄 기간은 12월 20일부로 발령한다.
벌써부터 도시 재봉쇄로 인한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와 신년을 위한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이번 봉쇄기간 동안 조치되는 새로운 방역법은
1. 거주 장소 왕래 금지와, 일상 방문 최대 2명, 크리스마스, 신년 공휴일 방문 4명까지만.
2. 장례식을 제외한 실외 공공활동제한, 체육활동, 경기 무관중 진행, 슈퍼마켓 제한적 개방
3. 헬스장, 술집, 미용실 등 공공장소는 1월 14일까지 영업금지
4. 식당, 레스토랑 영업 가능하지만 오직 배달음식만 가능
5. 비필수품 상점은 오직 온라인으로만 배달 가능, 오프라인은 물건 픽업만 가능
6. 모든 학교 신년 후 1월 9일까지 폐쇄
프랑스 대통령 모든 국빈방문 일정 취소 영국 국경 봉쇄
오미크론의 영향과 방역법 강화에 따라 프랑스 대통령은 외교방문인력과경호인력 안전과 전염병보호를 위해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은 아프리카 국빈방문의 일정과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
현재 프랑스는 5번째 전염병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6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병원들이 중증환자와 입원환자로 병원시스템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으며
프랑스 정부는 이번 크리스마와 신년 휴일기간 모임과 외출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으며
3차 부스터 샷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는 12세 이상 인구 중 90%가 이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3차 부스터 샷까지 접종한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접종과 3차 부스터 샷의 기간을 기존 6개월 이상에서 4개월로 단축
빠르게 접종을 시작하고 있으며 신년 전후로 방역 패스의 발급을 반듯이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만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PCR 검사와 핵산 검사만 한 사람에게는 방역 패스를 발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의 백신 접종을 위한 것으로 더욱 강력하게 백신접종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국의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신규 확진자 때문에 프랑스는 영국과의 국경을 당분간 제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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