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7월부터 버스요금 인상

유럽여행 이탈리아 로마 대중교통요금 인상
로마 대중교통 버스요금 앞으로 2유로

로마버스요금 2유로인상

 

이탈리아 로마시 7월 1일부터 로마 지역의 버스 요금이 인상되어 1회 요금 기존 1.5€유로에서 2€유로로 인상된다. 이탈리아 TG24 미디어에 따르면 로마 지역의 대중교통관리부서에서 로마시에 운행되고 있는 대중교통의 요금 인상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마시의 버스와 지하철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대중교통 요금 징수를 시행할 예정이며, 1회 버스요금 [100 분권]은 1.5€유로에서 2€유로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로마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24시간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요금티켓은 현재 7€유로애서 9.3€유로로, 48시간제 티켓은 18€유로에서 24€유로로, 주간 대중교통 요금은 24€유로에서 32€유로로 올랐다. 하지만 일반 정기권 대중교통요금제는 가격을 35€유로로 그대로 유지한다. 일반 연간 대중교통패스의 가격은 250€유로에서 240€유로로 인하된다.

 

하지만 많은 로마시의 누리꾼들은 대중교통요금인상 소식에 댓글을 달며 로마에서 버스비 타고 내는 사람 있는 줄 알았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한 누리꾼은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더 많은 거 알아라고 댓글을 달아 로마의 대중교통요금 소식을 비웃었다.

 

실제로 라치오 지역은 2022년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지방정부는 여러 차례 경제난과 코로나로 인한 문제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보조금운영등을 통해 요금 인상을 지연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대중교통요금제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로마시의 대중교통 시스템 업그레이드등 현장 운용설비에 따라 9월이나 10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미디어는 보도했다.

 

로마는 2025년 내년 가톨릭 희년을 맞이하여 로마시의 지하철 시스템 시설을 전면 개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수천만명의 관광객과 가톨릭 신도들이 가톨릭 희년을 맞이하여 더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로마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시기에 따라 버스요금은 정식으로 인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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