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4월1일 24시간 대중교통 파업 주의

밀라노, 4월 1일 24시간 교통 파업 예정 – 출퇴근길 큰 차질 예상

 

이탈리아 밀라노 시에서 다시 한번 대중교통 파업이 예고되었다. 이번 파업은 4월 1일(화요일)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대중교통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은 Filt Cgil, Fit Cisl, Uiltrasporti, Faisa Cisal, Ugl Fna 등 여러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정부와 기업이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잦은 파업으로 기차를 비롯한 많은 대중교통수단이 자주 멈추는 일이 많다.

이탈리아 대중교통파업

이탈리아 노조 파업 이유 및 노동조합의 주장

 

- 전국 노동 계약(Contratto Nazionale di Lavoro)의 개정 및 보장을 요구

- 이미 체결된 계약의 완전한 이행을 주장하며, 추가적인 심사 및 조건 부과 반대

- 공공교통 분야의 근본적인 개혁 필요성 강조

-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계약 갱신 과정에서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

 

노동조합 측은 “우리는 노동 계약 조항이 추가 조건 없이 온전히 인정되고 이행될 것을 원한다. 만약 기업과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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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 시간 및 예상 영향

 

노조의 정확한 파업 시간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은 패턴이 예상된다.

- 지하철(Metropolitana):

- 운영 시작~08:45까지 정상 운행

- 15:00~18:00 사이에 한시적으로 운행 재개

- 그 외 시간대에는 운행 중단 가능성 높음

- 버스 및 트램(지상 교통수단):

- 운행 감축 및 지연 가능성 높음

 

 이탈리아를 여행하거나 이날 밀라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미리 대비하고 이동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탈리아의 파업은 예정된 이동보장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중지하거나 사람을 태우지 않고 그냥 지나쳐간다.

이탈리아 대중교통 기차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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