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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 프랑스 파리 화물차, 이삿짐차 앞으로 주차비 부과 최고 90유로

by 유럽현지소식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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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 파리 도시 혼잡 주차장 부지 부족 등으로 앞으로 짐차 주차구역과 이삿짐 차량은 화물차 주차지역에 주차를 해도 앞으로 최고 90유로의 주차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유럽 프랑스 파리 시내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 파리시 정부는 앞으로 이삿짐 차량과 운반차량 및 개인화물차, 기업화물차에 대해 더 이상 무료로 임시 화물차주차 구역에 주차를 하는 것에 대해 무료가 아닌 주차비용을 징수하기로 밝혔다. 화물차의 주차비용은 최고 90유로 정도로 책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화물차량의 주차가 금지된 곳에 주차를 할 경우 3.5톤 이하의 차량은 매일 40유로의 주차비가 부과되며, 3.5톤 이상의 화물차에는 최고 90유로까지 주차비가 부과된다.

파리시 정부는 임시주차 허가 [AOT]는 주차위치 예약이 아니며, AOT를 지불하여도 당일 짐을 내리거나 옮기거나 이사하는 날 원하는 주차자리를 확보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의 이삿짐화물차협회는 파리시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유감을 나타내며, 이번 결정으로 많은 화물차 차량업체들의 불편을 가지고 올 수 있다고 지적하며 화물차량의 주차자리가 확보되지 못한다면 화물차와 하역하는 곳의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어 더 많은 고용인원이 필요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한편 파리 시내의 일부 지역에서는 임시주차 허가증을 받지 못한 차량은 후불 주차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최고 부과될 수 있는 주차비용은 225유로로 알려졌다. 이삿짐 화물노조에 따르면 파리 시내는 매월 6,600개에 달하는 임시주차 허가증의 신청을 받고 있지만 파리 일간지에 따르면 파리 시내는 1년에 약 8만 번의 이삿짐 수요가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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