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 4월1일부터 모든 방역규제 폐지및완화 달라지는 방역규칙

유럽 이탈리아 누적 확진자 13,645,834명, 사망 157,442명, 회복 12,400,175명 24시간 신규 확진자 79,895명, 사망 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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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패스 폐지
밀첩 접촉 격리 폐지
마스크 착용 폐지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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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미디어 보도

3월 17일 이탈리아 의회는 대폭적인 코로나 방역 규제완화 법안을 곧 통과시키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2주 뒤 4월 1일부터는 50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의 근로 복귀를 허용하며 더 이상 코로나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근로 제한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는 50세 이상의 근로자는 코로나 검사만으로 항원검사 24시간, PCR 검사 72시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직장으로 복귀하여 근로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린 패스 제도의 취소와 관계없이 코로나로부터 취약한 업종 의료계, 교사, 경찰공무원 등은 반듯이 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을 해야 한다.

• 4월 1일부터 식당과 카페, 주점 실외에서는 더 이상 백신 패스[그린 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 4월 1일부터 현지의 대중교통, 지하철 등에서는 강제했던 백신 패스 제시 의무가 없어지며 Ffp2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진다. 하지만 비행기와 기차, 선박 여객선에서는 기존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 감염자와 밀첩 접촉 자가격리정책이 폐지되며 코로나 백신 미접종 학생도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더 이상 온라인 수업을 안 해도 된다.
• 개방된 경기장에서는 관람석 100%로 운영이 가능하다. 4월 1일부터지만 3월 24일 팔레르모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100% 관람석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 5월 1일부터는 백신 패스[그린 패스] 방역 규제를 폐지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4월 30일까지 유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으로 아직까지 계속된 전염병 사태를 맞고 있는 유럽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실질적인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7일 동안 36% 신규 감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병원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제일 큰 원인으로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다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이탈리아 정부는 방역 규제완화에 신중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독 일역 시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일일 신규 확진 20만을 기록하며 기존 방역 규제완화 결정 일부를 3월 20일로 늦추고 계속적으로 전염병 사태를 주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