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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 이탈리아 파스타면 품질 주의 소비자 물가 상승 저품질 원료 들여오나

by 유럽현지소식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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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식품안전 비상 물가상승으로 소비자 밥상물가 상승 유럽의 철저한 식품검사검역 저품질 원료 들여오나
유전자 변형 식품, 농약 기준치 초과 원료 우-러 간 전쟁으로 이탈리아 소비자 밥상 리스크 커져

 

유럽의 식품약품 검역 표준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잔류농약 비준과, 유전자 조합 원자재 등 유럽의 검역을 통과하기 힘들며 건강을 최고로 치는 유럽인들로부터의 인식이 상당히 안 좋아 예전부터 엄격한 검역기준이 적용되고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지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의 영향과 이번에 동유럽의 곡창지대에서 터진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상황까지 안 그래도 얇아진 유럽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가 굉장히 어려워지고 있으며 코로나로 죽어버린 경제를 살리기에는 동유럽의 전쟁이 길어질 것 같아 많은 식품기업과 소비자들의 밥상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유럽의 식품위기가 점점 더 전 유럽의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와의 전쟁으로 곡물, 에너지, 화학비료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류 재배에서 물류운수, 공급 상황 등 모든 일련의 과정과 생산라인에 문제는 유럽인들의 밥상 식탁에 그대로 직접적인 충격을 주며 밥상물가는 대폭적으로 상승했다.

 

이탈리아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현재 3,000톤의 우크라이나 소맥분 원료를 실은 배는 원래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출발하여 흑해를 거쳐 이탈리아의 남부 파스타 제조공장에 도착해야 했지만, 현재 우크라이나 -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흑해 우크라이나 연안의 모든 해역이 봉쇄를 당해 이배는 오도 가도 못하는 걸로 보도되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흑해와 아조프해의 케르치 해협에는 이러한 곡물, 화학비료를 실은 배가 90척이 더넘 게 있으며 그중 15척은 이탈리아의 식품가공공장으로부터 주문한 원자재를 실은 선박이라고 알려져 전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탈리아 정부는 식량위기난을 타개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내부 공급 생산구조를 손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 이런 식량난으로 이탈리아는 이탈리아 내에서 생산하는 식량의 공급 수출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는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이 2.5%밖에 차지하지 않고 소맥은 이탈리아내에서 자체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어 수출 공급의 양을 줄이면 이탈리아내에서 충분히 소비할 수 있으며 현재 고유가로 수출 역시 이윤이 크지 않아 수출물량을 줄이거나 수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이탈리아내 재배지역 조정을 통해 현재 부족한 재배를 할 수 있는 곡물을 심어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 재배지역을 줄이고 밀과 옥수수 재배의 면적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중국으로부터의 토마토 수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상반기 중국으로부터의 토마토 수입이 최초 6만 톤을 넘어섰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제일 큰 토마 토공 급상이다.

3. 원활한 원료 확보를 위해서 식품안전 검역기준을 하향 조정하며, 새로운 공급상 개척

드라기 정부의 식품공급국가 확대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 남미의 농작물이 이탈리아로 수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유전자 변형 문제와 농약잔류 표준 문제로 막혀있던 남미와 북미의 값싼 원자재가 자존심 높고 식자재의 신선도와 식품안전에 대해 까다로운 유럽인의 식탁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EFSA 보고에 따르면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유럽 농산품의 불규칙 농약잔류량은 5.6%로 알려졌고 유럽에서 생산하는 농산품의 평균 농약잔류량은 1.3%, 이탈리아는 0.9%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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