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 북부 공해로 일부 차량 운행제한 실시
유럽연합 환경평가로 특별 감독감시구역으로 포함
각 시정부는 기존 운행차량의 운행금지 행정절차 돌입함에 따라
신차구입 인센티브 정책 실시하기로
이탈리아 북부지역 도시 공해오염 심각 수준
이탈리아의 북부에 위치한 도시들에 많은 산업단지와 중공업 인구가 몰려있고 예로부터 중공업 산업 발달로 인한 공기오염 미세먼지 초과 [세계보건기구 규정은 Pm 2.5 입방미터 10㎍] 이탈리아의 북부 인구밀도 중 73%의 지역이 공해로 인한 공기질 미세먼지 초과 지역 환경에서 살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지역의 피에몬테, 와 롬바르디아 주, 에밀리아 로마냐, 베네토 주는 EU연합에 의해 특별 규제 구역으로 선포되어 각각 대기질 개선 구역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유럽연합에 맞는 환경평가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각 주 정부는 적극적으로 오염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행정제한 정책과 신차구입등의 지원정책 인센티브를 제정하여 시민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현재 주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은 도시별로
피에몬테 주
피에몬테 주 정부는 Euro3, Euro4, Euro5 차량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도심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100유로의 교통지원비정책을 도입하여 10만 장의 대중교통 시즌권 [대중교통, 지하철, 기차포함]을 구매하면 지원비를 책정하여 발급한다. 이번 대중교통 지원비 신청 마감일은 이달 10월 30일까지이다. 기존 피에몬테 주의 76개 도시에서는 Euro5 차량의 운행을 일부도로에서 도심지에서 운행통행금지 정책을 시행하려 했으나 현재 2025년까지로 연기되었다.
롬바르디아 주
롬바르디아 주에서는 현재 100% 전기 자동차에 대한 차량구매 보조금 지원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롬바르디아 주는 강력한 차량운행제한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Euro2, Euro5 차량 가솔린, 디젤차를 완전히 감축하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주 정부는 2024년까지 새로운 제로 탄소배출을 내걸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자동차구매보조금 지원에 대한 정책을 고려하고 있으며, 회사와 개인자동차 교체에 힘을 쓰고 있다. Euro4 기준의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은 2023년 말까지 연기하기로 결정되었고 2024년 4월 다시 운행규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uro0, Euro1 차량 액화석유 차량도 제한한다.
크레모나
크레모나 시 정부는 지역의 대중교통을 순수전기차량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이탈리아 최초의 순수 전기 대중교통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에밀리아 로마냐 주
에밀리아 로마냐 주에서는 각 가정이 소유하고 있는 기준초과 차량에 대한 보조금 한 가구의 자동차 한 대를 폐차하면 500유로에서 1,400유로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Euro5 기준의 차량은 2024년 10월부터 많은 도시와 도심지역 도로에서 운행금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토 지역
베네토 지역에서는 10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18시 30분까지 Euro1, Euro0 차량에 대한 도로 운행을 전면금지한다고 밝혔다.
토스카나 주
토스카나 주 지역의회에서는 공기오염개선을 위한 환경정책금 900만 유로를 배정하여 NO2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시설 지역들에 환경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Euro5 디젤차량을 폐기하고 지역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장려, 교통보조금 등 관련 법에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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