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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살아남기Italylife/이탈리아현지생활필수정보

이탈리아 가짜 교통벌금딱지 사기 많아 주의해야

by 유럽현지소식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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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에서 잇따라
가짜 위조 교통벌금딱지가 발견되고 있다.

이탈리아 가짜 과태료딱지

이탈리아 밀라노 시에서 많은 가짜 벌금사기 발생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많은 시민들이 부과된 가짜 교통벌금딱지에 속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전문 교통벌금딱지 위조사기단은 길거리에 주차해 놓은 자동차 와이퍼 아래에 가짜 주차위반과태료딱지를 접어 넣었다. 가짜 위반과태료 딱지에는 원본 과태료딱지와 정밀하게 똑같은 밀라노 시청의 마크와 배지 신고번호, 과태료사유가 적혀 있어 매우 비슷하여 유럽의 다른 나라나 이탈리아내에서 렌터카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과태료 벌금서에는 QR코드가 입혀있어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스캔 인식하게 되면 위조된 가짜사이트에 접속을 하게 되며 도로법제 157조 8항에 따라 벌금이 부과되었다는 메시지가 떠 사이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접속한 많은 시민들이 그대로 속아 접속한 사이트에서 바로 벌금을 지불하는 많은 사례가 있었다. 이 변조사이트에서 벌금의 액수는 비교적 적은 12.50유로로 바로 벌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사이트에서 바로 지불할 수 있는 지불방법은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등으로 지불하게 되면 바로 납부하게 되면 그대로 가짜 벌금을 지불하여 사기를 당한다.

 

밀라노시 경찰서 대변인 마르코 그라넬리에 따르면 밀라노 경찰은 자동차의 앞유리에 이런 종류의 벌금을 붙인 적이 없으며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바코드 및 단말기시스템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보통 이탈리아의 주차위반과태료 딱지는 종종 와이퍼에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를 개시했으며 시민들에게 과태료위반 딱지 진위여부를 확인하길 당부하고 허위 통지를 믿지 말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주차위반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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