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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살아남기Italylife/이탈리아현지생활필수정보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가 발칵 여대생 학비 벌기위해..

by 유럽현지소식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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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의 대학가 여대생들이
스트립바에서 매춘 학비 벌려다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 여학생의 이중생활

 

이탈리아 저널에 따르면 볼로냐 경찰은 최근 볼로냐 중심가에 있는 Via Boldrini에 있는 클럽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볼로냐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여대생들의 이중생활이 크게 이슈가 되었다. 그들은 밤에는 술집에서 스트리퍼로 일하고 낮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여대생인 두 가지의 생활을 가지고 있다. 경찰의 검사 결과 이 클럽에서는 많은 어린 소년들이 스트립쇼를 하고 있었고, 그 외에 몇몇 소녀들과 손님들은 개인 룸과 개인석에서 불건전한 행위를 하며 시간에 따라 요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미성년자도 있어 크게 문제가 되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한 대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이 소녀들의 대부분이 볼로냐 소재의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밝혀졌고 많은 수가 현지거주가 아닌 이탈리아의 타도시 지역에서 공부하러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볼로냐에는 많은 대학교가 있어 대학생이 많은 도시로도 손꼽힌다.

 

타지에 나와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유혹에 빠진 여대생들 중에는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일하는 경우도 있었고 용돈을 벌기 위하거나 사치품을 사기 위해 일을 나온 여학생도 있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이번에 적발된 클럽의 주인은 젊은 동유럽 헝가리 여사장으로 클럽의 주인이자 실제 불건전한 행위를 이어주는 포주 역할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사장은 암암리에 스트립바에서 펼쳐지는 불건전한 행위를 방관하고 방조했고 거래를 도우며 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럽안과 밖에서도 따로 친밀한 접촉을 통해 손님들과 따로 거래하여 밖에서 관계를 마친 후 여대생들이 벌어들인 대가에서 일정 부분 수수료를 착취했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클럽은 작년 6월에도 이미 행정위반과 치안규정위반으로 15일간 영업정지를 당했다고 현지미디어는 보도했다. 이번 적발로 클럽의 여사장은 성매매 방조, 조력, 불법체류자고용 등 여러 가지 위반으로 결국 볼로냐에서 추방되어 다시는 볼로냐에서 거주하거나 영업을 할 수 없도록 금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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