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말에 피해야 하는 공항은?

연말 휴가 유럽에서 피해야 할 공항은

 

유럽의 공항 잦은 파업 연말연시 여행 주의해야

 

12월 17일 일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Malensa와 Linata 공항은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의 사유는 공항 노동자들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임금의 저하 물가안정등을 이유로 항의하기 위해 갑자기 4시간의 파업을 벌였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밀라노의 말펜사공항의 15편의 항공편이 임시로 취소되었고 다른 여러 대의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이탈리아는 잦은 파업으로 국내선의 지연이 빈번하고 국제선도 영향을 받는다.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유럽의 짧은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휴일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은 올해의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여전히 돌발적인 파업 이외에도 이상기후로 인한 유럽의 혹한으로 항공편 지연되고 공항의 혼잡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유럽의 한 통계기관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근 세계에서 가장 피해야 할 공항을 순위를 발표했다. 상위 10개 중 5개가 유럽에 있었으며 그중 가장 피해야 할 공항으로는 영국 런던의 개트윅공항으로 조사되었다. 이번에 조사된 순위는 전 세계 53개국 수천 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승객 수, 혼잡도, 항공편 지연, 공항 난이도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1. 영국 런던 Gatwick 공항

2.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

3. 독일 뮌헨공항

4. 미국 덴버공항

5. 런던 히드로공항

6.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7.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공항

8. 미국 달라스공항

9. 미국 뉴욕 케네디공항

10. 미국 오하이오공항

 

항공업계 관계자는 연말연휴 스트레스 없는 여행을 원한다면 위의 공항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렇지 않으면 최대한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 수속을 하고 혼잡한 인파를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시아 지역 공항들은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 인도의 간디공항, 사우디의 제다 공항 세계 30대 공항 중 여행하기 편한 공항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