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야 테러 공격 가능성 경고

이탈리아 공안당국 첩보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야 테러공격 가능성

 

매년 크고 작은 종교분쟁과 중동에서 벌어진 전쟁 난민 모여드는 유럽 긴장

 

이탈리아언론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국가치안공안부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인구가 밀집한 곳 혹은 상징성이 있는 곳에서 테러성격의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탈리아의 각 지방 주지사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경고했다. 이번 입장문에서는 중동에서 벌어진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간의 분쟁으로 인해 지하조직과 유럽의 일부 극성 이민자들의 위협이 커지면서 유명한 곳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의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명시되었고 테러의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전야에는 보통 많은 사람들이 광장, 클럽, 레스토랑에 모이며 한해를 마감하며 축하한다. 하지만 현재 악화되고 있는 국제 정세와 민감한 국제 정치 환경,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테러 활동 위험 증가를 고려하여 이탈리아 지방 주지사들은 크리스마스와 새해전야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특정한 장소와 기차역등에 군경병력을 동원해 치안을 강화하고 보호하고 있다. 특히 각 도시의 설날 행사를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안전 작업과 치안보호 강화 활동이 계획되고 있다. 이 기간에 유럽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최대한 피하고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도시는 물론 공항, 항구, 기차역, 고속도로, 주요 종교 예배 장소등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경찰력을 배치해야 한다고 안전 전문가는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