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 곧 짧은 겨울방학 끝나 오미크론 신종 변이 확진자 폭발적 증가에 개학 후 걱정
이탈리아 많은 주와 지방정부에서 대책 마련 중 등교 시 앞으로 Ffp2 마스크 의무 착용해야
이탈리아의 새로운 신년이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와 신년맞이를 보내며 폭발적인 오미크론 신종 변이 확진자로 개학에 앞서 비상이 걸렸다. 곧 이탈리아의 모든 학교들이 짧은 겨울방학을 마치고 1월 10일 초순 이탈리아 대부분의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2주 사이에 벌써 10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생겼으며, 지금도 매일매일 몇만 명 이상의 코로나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보건부와, 교육부, 학교교사협회 등은 회의를 열고 개학준비 방역정책과 방역시설 방역 절차 등을 면밀히 계획하며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의 전국 학교 교사 협회장 안토넬로 지안넬리에 따르면 개학 전 신규 확진자가 많은 도시와 지역에 따라 11세 이하 모든 학생은 개학 전에 대규모 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다고 밝혔으며 5세~11세 아동 학생을 대상으로 적극 백신 예방접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외 6세 이상의 아동 학생에 겨울방학이 끝난 후 등교 시 모두 Ffp2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겠다고 알려졌다. 현재 많은 학교들은 새로운 방역수칙 발의를 하였고 심각한 전염 사태를 맞고 있는 지역은 개학을 미루기로 한다고 알려졌다.
아부레조 지역 지방정부는 지역 정부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개학 전 관련된 법안을 만들고 방역수칙을 세워 기존 1월 7일 개학일을 연기하고 1월 10일로 개학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3일 동안 전체 학생에게 검사를 하기로 했고 안전한 등교를 위한 방역 규칙을 세운다고 밝혔다.
움브리아 주 역시 아부레조와 같이 모든 학생들의 개학을 연기하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하기로 했으며, 쾌속 항원검사를 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1월 1일부터 12일까지 초중 1년 학생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움브리아 주의 지역에 해당하는 약국과 검사 소등을 이용하여 무료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캄파니아 주 정부는 신규 확진자의 증가가 심각한 상태로 초등학교 학생의 등교를 한 달간 연장하며 이 기간 동안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개학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케와 안코나 지역은 이동 검사소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최초로 이동 검사소를 설치하여 검사를 할 수 있게 시범적인 곳으로 정했으며 전문적인 이동 검사소는 앞으로 이 지역을 돌며 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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