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현지소식

[유럽코로나상황] 2022년 유럽코로나상황 너무 빠른 감염속도에 자연스럽게 전염병과 공존하고 있는 상태

by 유럽현지소식 2022. 1. 6.
반응형
유럽연합 각국이 엄청난 신규 확진자로 코로나 방역에 두 손을 들었다. 오미크론 신종 변이와 델타의 쌍끌이 공격으로 방역 무용지물
너무 급속한 신규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 방역 불 보듯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 코로나바이러스와의 공존 집단면역 오히려 더 빨리 현실화될 수도 있어.

유럽은 현재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의 전염으로 겹겹이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은 20만 명씩 하루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방역은 무용지물이 된 상태이다. 백신 접종을 많이 하지 않은 동유럽의 피해 역시 막심하다.

이탈리아 또한 매일매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많은 사람들이 자가격리 상태이며 새로운 방역정책에 따라 오히려 격리기간을 줄여주고 있을 정도로 격리된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1월 중순이 되면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가 엄청난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고 앞으로 코로나 전염병 입원환자와 중증환자 및 사망자가 많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의 코로나 전염병 감염으로 감염원의 추적이나 방역검사시스템은 거의 마비 상태로 알려졌다.

 

스위스 교민의 말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폭발적인 신규 확진자로 실질상 강제 집단면역체제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오미크론의 감염속도가 방역 속도를 추월하며 방역기관은 두 손을 논 상태이나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원인으로는 현재 오미크론 신종 변이의 증상은 감기와 같이 경미한 증상만을 가지고 있으며 99.9%의 확진자가 정상적으로 회복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무증상 혹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이전 델타 변이로 중증환자의 입원기간은 1주일가량 되었고, 현재 오미크론 신종 변이 중증환자는 입원기간이 3일에서 5일 정도로 적으며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 백신접종자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3일이면 회복된다고 한다. 다른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은 입원기간이 조금 더 길었고 입원환자의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로 알려졌다.

 

유럽 전체가 이미 집단 면역체제로 다가가고 있으며 부스터 샷 mRNA 화이자, 모더나를 접종한 사람들은 돌파 감염이 거의 없으며 돌파 감염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오히려 더 높은 강력한 항체를 갖는다고 알려졌다. 2차 접종 완료 한 사람 역시 더 큰 면역력을 갖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와 기저질환자, 기존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으나 유럽인들은 평소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일부 방역정책을 강화했지만 많지 않은 사망자와 경미한 증상 무증상 등으로 평소와 같은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바이러스와의 공존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유럽의 주요 도시 호텔들은 신년 맞이로 예약이 꽉 찼으며 지하철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겁을 먹고 있지 않다. 프랑스의 파리는 여행객의 입국을 막지 않고 있으며 루브르 박물관 역시 정상 개관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많은 곳에서 언제든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지키며 메일로 통보해준다고 한다. 스위스 역시 출입국 방역정책을 24시간 검사 등 실시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물어보지 않고 검사하지 않으며 검사하는 인원 역시 찾아볼 수 없다고 전했다. 스위스는 세계 보건기구 WHO의 본부가 있는 곳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