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탈리아] 오미크론신종변이 이미 작년12월중순부터 유럽에 만연

유럽 이탈리아의 국가연구소는 작년 2021년 12월 초 이미 유럽과 이탈리아에서 오미크론이 만연하고 대유행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일부와 이탈리아의 대부분 지역에는 작년 12월에 이미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만연했으며 이탈리아의 하수처리장에서는 많은 오미크론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유럽의 이탈리아 국가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2021년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 기간 동안 20개 지역 중 14개 지역의 하수처리 시스템에서 오미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했으며 282개의 폐수 샘플에서 80개의 오미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초에 이미 20개의 지역 중 몇 개 지역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 위원 주세폐 라 로사 연구원은 유행병 검사와 오폐수 바이러스 검출은 바이러스를 조사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이며 이는 오미크론 신종 변이가 작년 이미 유행했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의 질병컨트롤센터는 유럽 각국의 오폐수처리장의 바이러스 검사를 권고하고,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돌연변이 검사와 추적관리를 당부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오미크론의 변이를 조사하고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다른 바이러스보다 훨씬 빠르다는 결과를 연구로 통해 밝혀냈다.

 

유럽 독일의 마르크스프랑크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명의 양성 환자가 백신 미접종한 사람과 3미터 거리에서 접촉할 경우 5분 이내에 전염을 일으키며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는 밀접 접촉 시 90% 이상의 확률로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코로나 확진환자와 백신 미접종한 사람이 FFP2급의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FFP2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1회 사용 8시간 경과 후 최소 한 번씩 교환해야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에는 1유로에서 2유로 정도의 FFP2마스크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가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구매 시 항상 유럽 안전표준표시인 CE표시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