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EU 출입국 새 규정 EES시스템 유럽 입국 시 얼굴 스캔 필수

EU 출입국 새 규정 EES시스템 유럽 입국 시 얼굴 스캔 필수

 

앞으로 유럽여행을 하는 7억 명 여행객에게 영향을 미칠 EU 출입국 새 규정,

EES 시스템 2025년으로 연기: 입국 시 얼굴 스캔 필수!

유럽여행 전자비자 EES자동입국시스템

 

원래 2024년 가을 도입 예정이었던 유럽연합(EU) 출입국 시스템(EES)이 공식적으로 2025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EES 도입 계획은 이미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당초 2024년 11월 10일 도입을 목표로 했으나, 기술적 문제와 기타 유럽연합의 각 나라 전산화문제로 인해 EU는 자동입국 시스템 도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최신 발표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일정은 2025년으로 조정되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ES 시스템이란?

 

EES(출입국 시스템)는 기존의 입국심사관을 통한 여권 도장 방식을 대체하여 디지털자동화된 방식으로 입출국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비자가 필요한 여행객뿐 아니라, 무비자 상태로 솅겐 지역에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다음 유럽 국가들의 외부 국경을 통과하는 비EU 시민의 입출국 정보가 시스템에 기록됩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EES 시스템이 수집하는 데이터에는

 

- 생체 정보 수집: 얼굴 사진 및 지문 등 생체 정보를 제출하여 개인 프로필을 생성해야 합니다.

- 데이터 기록 및 저장: 여행객의 생체 정보와 개인 데이터를 3년간 저장하며, 반복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 간소화된 등록 절차: 등록이 완료되면 향후 3년간의 입국 절차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점진적 도입으로 혼란 최소화

 

EU의 일바 요한손 Ylva Johansson 내무담당 집행위원은 초기 디지털입국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유럽의 국경에서 우선적으로 EES를 도입한 후, 점차 다른 유럽지역으로 확대하여 원활한 시스템 안정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유럽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디지털 입국 시스템이 정식 도입되면 단기 여행이든 장기 체류이든 모든 여행객은 반드시 EES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절차가 다소 추가되거나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럽여행 계획이 있다면 유럽 이비자 등록 절차를 미리 확인하여 지연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U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유럽연한 사법 및 내무 회의 후, 유럽 입국에 관한 더 구체적인 세부 사항과 시행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럽여행 전자입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