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독일 테러사건으로 이탈리아 ‘초긴장 상태’, 외출 시 반드시 체류허가증,신분증 지참해야

유럽 독일 테러사건으로 이탈리아 ‘초긴장 상태’,
외출 시 반드시 체류허가증,신분증 지참해야

 

 

이탈리아 기차역 검문

 

이탈리아 현지 미디어 안사통신에 따르면

이번 유럽 독일에서 발생한 12.20 크리스마스 시장 테러 사건이 유럽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 검은색 BMW 차량이 거리에 있는 무고한 시민들을 덮치는 장면은 유럽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고, 이탈리아도 즉각 경보를 발령했다.

 

12월 21일,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 피안테도시Piantedosi는 이탈리아경찰 긴급회의를 소집해 독일 테러 사건을 분석했고, 이탈리아 전국 경찰서에 철저한 조사와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

 

독일 경찰 발표

 

- 범인은 독일의 난민 대우에 불만을 품고 테러를 저질렀으며,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 반테러 전문가들은 범인이 특정 패턴에 부합하지 않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의 대응 조치

 

이탈리아는 독일의 테러 사건이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테러리스트들의 모방 범죄로 이어질까 우려하며 즉각적인 안전 계획을 가동했다.

 

이탈리아에서 외출 시 주의사항과 주요 대응 방안

 

- 야외 시장 및 행사 안전 주의

-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도 보안 강화

- 공공장소에 경찰력 및 방호벽 추가 설치

- 공항, 기차역, 항구에서의 검문 강화

- 종교 시설, 특히 유대인 공동체의 보안 강화

유럽테러로 신분증 반듯이 소지

 

피안테도시 장관은 2024년에만 82명이 테러 선동 혐의로 추방되었다고 밝혔으며

감시는 계속되고 있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관광지와 대도시의 기차역에서 최근 검문검색이 강화되었으므로, 외출할 때 여권이나 신분증, 체류허가증(permesso di soggiorno)을 반드시 소지하고 검문에 협조해야한다. 신분증 및 체류허가 미소지시에는 벌금을 물수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탈리아 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