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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스파게티,파스타면 38% 인상 코로나에 물가상승까지

by 유럽현지소식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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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디어 보도 

전 세계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다. 유럽 이탈리아 역시 계속적으로 물가가 조금씩 올라 물가상승률이 체감이 되며 코로나로 안 그래도 힘든 가계에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 조금씩 오르던 물가는 이제 모든 소비자들이 지갑을 다시 한번 열어 확인할 정도로 올랐다.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원재료 원가상승 등.. 문제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살인적인 물가상승이 예고되어 있다.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 천연가스 인상 등으로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었지만 물가상승의 원인은 다양하다. 코로나로 경제도 어려워진 지금 많은 이탈리아인들은 쌀을 주로 먹는 아시아인과 같이 자주 먹는 이탈리아 스파게티, 파스타 등 주식의 물가상승에 민감하다. 작년 여름부터 조금씩 오르고 가격 인상이 되어 작년 9월 소매가 1.1€유로의 스파게티면은 현재 1.4€유로까지 가격 인상이 되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물가상승의 경제적인 정책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달 말에는 1.4€유로의 스파게티면은 1.52€유로까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불과 몇 센트의 차이로 보이지만 실은 38%의 가격 인상으로 가계경제에 굉장히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파게티면과 빵을 생산하는 회사의 담당자는 이번 여름 시즌이 되면 여러 가지 원재료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30% 인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과 빵의 주재료인 소맥, 밀의 원가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신재생에너지 등의 환경정책 지구온난화 등 작년 6월부터 원자재거래소의 소맥, 밀 가격은 90%나 물가상승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부자재 역시 인상되어 포장지 25% 인상, 천연 가스비 300% 인상, 전기비용 역시 크게 올라 큰 대형 유통상에게는 이미 인상이 반영된 가격에 공급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번 달부터는 가격이 변동되어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올해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천연가스등의 문제와 국제 식재료시장의 원가상승 그리고 운임 물류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작년 해상운임 한 컨테이너 3,000€유로의 해상운임이 올해 같은 크기의 컨테이너 해상운임 가격은 올해는 12,000€유로로 기록적인 물류비 상승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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