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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 이탈리아 오미크론신종변이 특이점. 방역정책 완화. 아동,어린이위주 빠르게 확진자 늘고 있어

by 유럽현지소식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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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2021년 12월 중순 오미크론 신종 변이는 전 유럽을 강타하며 매우 빠른 전염속도로 각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역정책을 무력화시키며 유럽의 여러 나라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2022년 1월 중순까지 많은 신규 확진 감염자를 발생시켜 신규 확진이 급증해 방역정책이 무너졌다. 다행스럽게도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같은 40만 명씩이나 나오는 대량 감염은 없었고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는 모든 수치가 소폭 감소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알려진 특이점은

 

이탈리아에서 주로 감염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오미크론 신종 변이로 알려졌다.

대량 확진 사태가 일어난 후 다른 나라와 같이 천천히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확진자가 입원하여 중증환자로 전환되는 경우가 적어졌다.

 경미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으로 PCR 검사와 격리에 대한 규정이 줄어들거나 간소화되었다.

오미크론 대량 감염사태로 병원의 시스템이 거의 마비되었다.

슈퍼그린패스 백신 출입증 엄격히 강화되어 실시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시민들의 피로도와 시위가 가중되었고 더 이상 정부에 협조할 의사가 없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최고보건연구소는 금일 코로나와 관련된 매주 감염 보고를 하고 관련된 데이터를 공개했다.

다른 유럽 나라와 같이 현재 이탈리아의 주류 감염 바이러스는 이미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대부분의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자 평균 연령은 38세로 나타났으며 최종 병원 입원환자의 평균 나이는 60세~70세로 나타났다.

코로나 관련 데이터에서는 과거 7일 기준 다양한 연령대에서 각기 다른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편적으로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20대 20세~29세 연령대에서는 신규 감염이 확연한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0세~9세 사이의 아동, 어린이 연령대에서 계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소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감염은 1주 내 24% 증가했으며 특히 파도바 지역의 신규 확진이 2만 건이 넘는 숫자에서 6천 명가량이 모두 미성년자로 전체 감염자의 28%나 되어 현지 아동병원에서는 경고를 하고 있으며 아동 입원환자는 아직까지 이렇게 많았던 적이 없다며 많은 사람들의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7일 동안 이탈리아 전역에서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감염률은 

5세 이하 13%

5세~11세 38%

12세~19세 49%

 

이탈리아의 아동병원 전문의는 보호자들은 항상 아이들을 관찰하고 건강상태를 살펴야 한다며, 아래와 같은 상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달라 만약 아이들이 침대에 오래 누워있거나 놀지 않으며, 물 마시는 횟수가 줄어들거나, 밤에 잠을 잘못 자거나, 주위 환경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은 보통 전염병 감염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만약 아이가 호흡을 거칠게 쉬거나, 한숨을 쉬는 행동 숨을 쉬다가 얼굴색이 바뀌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와야 된다고 전문가는 이야기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데이터는 2020년 3월 처음 코로나 전염병 발병 사태 후 2022년 1월 12일까지 이탈리아 전역의 19세 미만 아동 미성년자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누적은 18만 건이 넘으며, 그중 11,570건의 병원 입원이 있었고 중증 응급환자는 291건, 사망자는 38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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