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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연합 방역포기? 최소한의 마스크착용도 안해. 유럽각국 새로운 완화된 코로나방역정책 PCR없이도 입국 가능하기도

by 유럽현지소식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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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 국에서 기록적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별다른 방역정책의 강화 소식이 없다.
이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을 포기했는지 말들이 많아지며 사람들은 방역에 실패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들고 있다.

 

오미크론 신종 변이의 출현으로 엄청난 신규 확진자가 기록적으로 쏟아지고 있고 코로나 전염병 사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 증가폭도 늘어나고 있지만, 많은 유럽의 국가들은 기존 방역정책에 대한 강화 소식이 없으며 오히려 그동안 강화되었던 방역정책을 풀고 있으며 많은 사회저거리두기 제한을 없애고 확진자에 대한 격리일 수 마저 줄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오미크론 신종 변이는 치명률이 높지 않지만, 굉장히 빠른 전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이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의문점을 남기고 있다. 과연 빠른 전염력으로 기록적인 신규 확진자 발생에 손을 놓고 방역을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치명률이 낮은 바이러스로 병원시스템에 문제가 없어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선택하고 있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으며, 현재 이러한 대응이 과연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향후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오는지 예측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이 이미 최고조로 이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사용을 강제하고 있지 않다.

영국의 존슨 총리는 1월 19일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신종 변이는 이미 우리 사회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이미 신규 확진자 등 코로나 관련 데이터로 볼 때 최고조에 이르렀고 감소 추세라고 밝히며 1월 27일부터는 신규 방역정책을 철회한다며 더 이상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으며 상점 출입에 백신 패스를 제시할 필요도 없고 재택근무계획 등 모든 방역을 취소하고 평소와 같은 삶으로 돌아간다고 선포했다.

이외 영국 당국은 계획보다 빠른 3월 말부터 환자의 격리 의무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은 신규 확진자수와 중증환자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신규 방역정책을 취소하고 예전대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몇 달 남지 않은 동절기 동안은 기존의 방역정책대로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유럽 내에서 코로나 발병률로 제일 타격을 많이 받은 나라라고 알려졌으며, 현재 영국의 누적 사망자는 15만 명을 기록 2022년 1월 초 단일 신규 확진자수는 20만 명을 넘었고 근래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지금도 10만 명의 단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일일 사망자는 359명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는 최근 매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32만 명씩 발생하고 있지만 2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7일간 매일 평균 신규 감염자 32만 명을 기록한 프랑스 역시 2월부터 일부 방역정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하거나 취소하기로 발표했다. 최고 단일 신규 확진자 46만 명 까지 기록을 하며 코로나 발생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프랑스 총리는 1월 20일 부로 방역정책 일부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 2월 2일부터, 모든 시민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 운동시설, 헬스장, 경기장과 클럽, 오락시설 등의 장소에서 인원 제한 입장 제한을 폐지한다.

- 기업과 정부의 기관들에게 재택근무 강제를 하지 않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1월 24일부터 백신 패스는 시행이 되며 식당과 커피숍, 영화관과 장거리 대중교통에서는 당분간 백신 패스 제출의무가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기타 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와 독일 역시 일부 방역정책을 완화하거나 취소하는 추세이며 학교와 어린 학생들 위주로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오미크론 신종 변이와 관계없이 일부 학교들의 재개방을 허가했으며 경제활동과 근로 작업등 모두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방역정책을 최소화하거나 간단하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1월22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과,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건강을 회복한 사람은 스위스로 입국할 시 PCR증명을 제시할 의무가 없어진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이 되어 건강을 회복한 사람일지라도 후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PCR증명을 제시해야 입국할 수 있다.

 

체코는 60세 이상의 코로나 강제 백신 접종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으며, 체코 총리는 더 이상의 코로나 백신으로 분화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코로나 백신 강제 접종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작년 신종 변이 코로나로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봉쇄되었던 도시들을 다시 재개방하겠다고 밝히며 필수품에 포함되는 필수품 상점과 헬스장, 이발소, 성매매 장소의 영업재개를 허가했다. 하지만 레스토랑과 커피숍, 문화장소 등은 1월 25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25일 이후로 일부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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