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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여행]이탈리아 백신접종 그린패스 유효기간1년에서 9개월로 단축

by 유럽현지소식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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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의 "그린패스" 백신접종자에게 공공장소를 출입할 때 쓰는 출입증 기존 백신접종자의 "그린패스"는 12개월 1년의 유효기간을 부여받았지만 이번에 9개월로 유효기간이 단축되었다. 앞으로 9개월이 지나면 기존 "그린패스"는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이탈리아 정부는 2021년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모든 방역 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며 그중에 현재 "그린패스"의 유효기간을 단축시켰다. 기존 백신접종자의 발 빠른 제3차 접종 부스터셧과 안전한 크리스마스와 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백신 유효기간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에 이탈리아 정부는 기존 "그린패스" 유효기간을 12개월에서 9개월로 단축시켰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대한의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한다.현재 이탈리아 현행법상 "그린패스" 정책 규칙은 PCR 검사 시 72시간의 유효기간이 있는 "그린패스"를 발급하고 있으며, 쾌속 진단키트 검사는 48시간의 "그린패스"증을 발급하고 있다.하지만 현지 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기존"그린패스"유효기간 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PCR 검사는 48시간의 유효기간 "그린패스"를 쾌속 검사는 24시간의 "그린패스"만 발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그린패스"역시 12개월 1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했지만 9개월로 단축을 한다는 소식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이탈리아 정부에서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그린패스" 유효기간 조정은 최근 근래 들어 유럽 전역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규 확진자와 연관이 있다. 이탈리아 보건부 전문가에 따르면 PCR 검사와 쾌속 검사를 통한 "그린패스" 48시간, 72시간 발급이 근래 들어 증가하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숫자와 갑자기 증가하는 신규 확진자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 통용되는 이탈리아 "그린패스"

이와 함께 WHO의 전문가는 이탈리아 정부 보건부에 이탈리아의 "그린패스"제도를 일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쾌속 항원 진단키트의 경우 현재 진단율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단율이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린패스"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짧은 그린패스를 받은 사람들을 언제든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델타 변이 같은 경우 쾌속 항원 진단키트로 놓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을 활보할 경우 전염의 확대로 곧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 전역에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나라 네덜란드 등에서는 실제로 도시 봉쇄에 들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역시 현재 엄청난 속도로 확진자수가 늘고 있고 최근 신규 확진자가 8천 명까지 늘고 있으며 많은 이탈리아인들은 작년과 똑같이 이탈리아 정부에서 도시 봉쇄 정책을 단행할까 노심초사인 상태다.

이에 이탈리아의 보건부에서는 여러 번 성명을 통해 민중을 안심시키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드라기 정부는 반듯이 성탄절 크리스마스까지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작년과 같은 레드존 정책과 도시 봉쇄정책까지 안 가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보건부장 역시 인터뷰에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반듯이 코로나전의 크리스마와 똑같은 안전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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