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의 불법주차 범칙금이 인상되었다. 새로운 교통법규 주차 법규의 시행으로 범칙금이 100만 원이나 나올 수 있어 이탈리아에서 운전하는 현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과 차량을 렌트하여 여행이나 출장 오는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유럽이 비슷하지만 특히 이탈리아는 오래된 유적지나 도시 비좁은 도로로 인해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수많은 큰 도시 작은 도시들은 각자 ZTL이라는 차량 진입금지 구역을 설정해놔 여행객들이 쉽게 혼란에 빠진다. 현재 신규 주차법으로 범칙금을 인상했다. 이제는 거액의 범칙금을 물 수 있어 유럽에서 운전을 항상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번에 새로운 주차 관련 신규 법으로 현지인들 역시 크게 동요하고 있다. 안 그래도 비좁은 주차구역 수요에 한참 모자란 주차장 등 환경적으로 주차를 하기에 애로사항이 많다. 더군다나 이번 주차 법안으로 한 달 월급의 절반을 범칙금으로 벌금을 낼 수 있어 현지에선 반발이 심하다. 이번 이탈리아의 내각에서 운수와 도로교통규정의 새로운 법안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범칙금이 대폭 상승했다. 특히 장애인 주차구역과 교통약자 및 임신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여성의 주차 법안이 눈길을 끌며 이 부분에서 기존 범칙금보다 2배 정도 제일 큰 폭으로 범칙금이 인상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보통 주차지역의 주차선 색깔로 구분을 해야 한다. 많은 종류의 주차지역과 주차선의 색깔로 어떤 이용자가 사용 가능한 주차지역인지 알 수 있다.
- 흰색으로 표시된 주차선은 모든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지역이다.
- 남색으로 표시된 주차선은 모든 차량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지역이다.
- 노란색으로 표시된 주차선은 장애인 및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주차지역이다.
- 분홍색으로 표시된 주차선은 임산부 및 영아 동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지역이다.
- 초록색으로 표시된 주차선은 전치가가 이용할 수 있는 주차지역이다.
- 흰색에 트럭과 짐 표시는 운반, 운수 트럭의 대형차량이 짐을 내리는 지역이다.
유럽에는 보통 거리마다 위와 같은 주차요금 발급기 기계가 있다. 큰 주차구역에는 발급기를 찾기 힘들 경우도 있어 표지판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이용방법은 동전을 넣으면 주차 가능 시간이 표시가 된다. 후에 차량의 번호를 입력해주고 초록색의 버튼을 누르면 주차시간이 표시된 종이가 나온다. 그 종이를 차량의 실내 안쪽에 밖에서 잘 보이도록 올려두면 된다.
▣ 2022년 유럽 이탈리아의 주차위반 범칙금 벌금
▶파란색의 일반 유료 주차구역
일반 유료 주차구역에 주차요금 발급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주차요금 발급기의 종이를 외부에서 잘 보이게 차량 앞 유리에 놓지 않으면 41€유로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노란색의 장애인 및 교통약자 주차구역
일반인이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노란색 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 기존 87€유로~344€유로 현행 168€유로~672€유로로 인상되었다.
장애인 표시가 되어 있는 차량일지라도 불시 검사에서 일반인이 사용하는 경우 기존 42€유로~173€유로에서 현행 87€유로~344€유로 인상.
▶분홍색의 임산부 및 영아 동반 주차지역
임산부같이 배가 나왔다고 분홍색 구역에 주차를 할 수없다. 분홍색의 주차지역을 이용하려면 시청이나 교통과를 찾아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가증이 없는 불법주차의 경우 87€유로~344€유로 범칙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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