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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ziàrio/이탈리아정책

이탈리아 밀라노 대중교통 지하철 교통비인상

by 유럽현지소식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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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디어 보도
최근 밀라노 시정부 교통 사무 위원 Arianna Censi는 이번 밀라노 대중교통 인상 비용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승객이 줄어들었고 여행객의 방문도 줄었으며, 새로 개통한 밀라노 M4 노선의 비용 증가와 기타 요인으로 밀라노 ATM 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이 된다면 기존 2.00€유로에서 2.20€유로로 20센트의 교통비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통비 인상과 관련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지하철 이용 승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연료 가격 물가상승 올랐다고 한다. 현재 밀라노 지역 정부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1억 2천만 €유로의 격차가 있어 지방 시정부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가격 인상 폭은 이탈리아 통계청 ISTAT의 통계 지수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1회 이용료 대중교통비는 2€유로이지만 앞으로 2.2€유로로 인상될 것이라고 통계를 근거로 밝혔다.

하지만 해당 교통국 위원에 따르면 밀라노는 월별 정기권 등 횟수와 상관없이 탑승 가능한 티켓의 승차권은 이번 가격 인상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월정기권은 승차권 가격 인상에 해당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중교통비 인상은 1회성 티켓 가격에만 해당이 된다고 했다.

이번 여름에 밀라노의 대중교통비 인상 소식이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발표한 것이 없었지만 이번에 비공식적인 소식에 의해 언론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밀라노의 대중교통비용이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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