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생혜택으로 앞으로
29유로로 전 독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300만 명의 독일에서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혜택
유럽 독일의 연방 정부와 주정부는 2024년 여름 학기부터 독일의 약 300만 명의 학생들에게 더욱 저렴한 Deutschlanditicket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독일 전역에서 학생이라면 월 29.40€유로에 학생월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다. 독일의 승차권조정위원, 연방정부, 주정부는 이번 합의에서 모두 이번 결정에 동의했다. 앞으로 내년부터 학생들은 월 29.40€유로 월정기권을, 학기당 176.40€유로로 전국의 모든 버스와 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정기권의 대중교통요금은 일반 독일 대중교통요금 49€유로의 60%밖에 지불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Deutschlandticket이 출시된 이후로 독일은 기존의 지역 학기 티켓을 새로운 전국 학생티켓에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 왔다. 현재 베를린의 학기 학생정기권은 약 32유로이며 브란덴부르크는 34~36유로로 일반티켓 49유로보다 저렴하지만 전국통합 학생정기권을 통합하는 방법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의회 단체 교통 정책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다음 학기 시작인 2024년 여름 학기에 교통협회는 독일 전역에 학생 정기권을 제공할 수 있으며 통합적으로 월 29.40€유로 결정하기로 했다.
학생협회와 지역대중교통협의회등 오랜 재정 논란 끝에 독일 총리와 각 주지사는 독일 티켓이 지역 및 지역교통의 버스와 기차에 계속 적용된다는 데 동의했지만 문제는 월 49유로의 일반요금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물가가 오름에 따라 교통비도 올라 학생정기권의 가격이 오를 수 있어 교통부 장관들은 장기권 승차권에 대한 가격인상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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