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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대중교통 장기파업 돌입

by 유럽현지소식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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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의 대중교통운수 ATM
노동조합 10일 동안 연속 총파업 돌입
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대중교통파업


이탈리아 밀라노 유럽의 잦은 파업으로 익숙해져 실질적으로 밀라노대중교통운수 ATM 몇 주사이 파업 빈번하다. 구체적인 파업의 수도 기분에 따라 하루를 할 수도 있고 며칠을 연장할 수도 있고 출퇴근을 하는 밀라노 시민들은 이에 대해 불평이 많지만 딱히 방법이 없다. 

이탈리아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이탈리아 전국노조 COBAS에 소속된 ATM운수 노동자들에게 2월 9일 금요일부터 2월 18일 일요일까지 파업에 동참하기로 촉구하고 파업을 선언했다.

 

파업을 하지만 밀라노 ATM 대중교통운수 책임자는 지하철과 대중교통버스, 트램등은 매일 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를 줄일 뿐 매일 정상적으로 운행을 한다고 한다. 안 그래도 이탈리아의 배차시간이 긴 편인데 운행 횟수를 줄이면 파업과 같은 효과를 지니는 불편함이 따른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 대중교통을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어야 된다. 구체적인 운행시간을 제시했지만 이마저도 불신이 많다.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15시까지 운행 횟수가 줄며 오후 18시 이후에도 운행 횟수를 줄인다.

 

밀라노의 코모지역에서는 코모에서 운행하는 케이블카 서비스[FUNICOLARE]도 파업에 동참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오후 7시 30분 이후에 시간에는 운행시간 횟수를 줄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번 이탈리아 노조 COBAS의 파업촉구 요구는 ATM민영화와, 투자유치, 입찰문제등이 있고 업무부담과 근로시간 축소등이 담겨있다.

유럽경제불황으로 인한 임금 150유로 순임금 인상 휴가연장, 안전한 근무환경등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노동조합의 설립은 최초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근무환경개선에 초첨이 있었지만 사회경제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동조합의 투쟁에 따른 높은 임금과 높은 직원우대등으로 변화되어 실제로는 수많은 파업을 하고 있지만 파업이 일상화되어 효과도 뚜렷하지 않고 결국 많은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나 현지에서 체류하는 교민들은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출근시간 버스운행시간을 확인해 불편을 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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