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현지소식/유럽여행필수정보

유럽 전염병 유행 이탈리아 공항 검역강화

by 유럽현지소식 2024. 2. 24.
반응형
유럽에 갑작스러운 전염병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검역을 강화하기로 해
유럽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유럽 검역강화 이탈리아 검역 경보상황 상향

 

기후위기로 아프리카와 비슷한 환경에 처해지면서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전염병 및 남아메리카의 뎅기열이 유럽에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는 공항의 검역을 강화하고 적생경보를 상향했다고 이탈리아 현지 미디어 안사는 보도했다. 2024년부터 초부터 브라질에서는 50만 명이 뎅기열에 감염되어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해 젔으며 남아메리카의 일부국과 와 아르헨티나에서도 3만 9천 명 감염 29명 사망했다고 보고되었다. 아르헨티나에는 많은 수의 이탈리아동포가 살고 있고 이탈리아에 있는 먼 가족과 가족관계가 증명된다면 이탈리아입국이 쉬워 많은 수의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국적의 동포가 이탈리아에 많이 살고 있고 많은 교류가 있다. 이탈리아당국은 바이러스의 유입에 큰 걱정을 하고 있으며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제노바의 전염병 전문가 마테오는 출입국 여행객들에게 뎅기열과 일치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 격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밀라노의 바이러스학자 파브리치오는 2023년 이탈리아에서 360건 이상의 뎅기열 감염이 보고되었고 많은 수의 의심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중 82건이 이탈리아에서 토착되어 발생한 감염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는 다른 나라와 같이 기후온난화로 인해 겨울에도 뎅기열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기상관측상 연일 최고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의 인구유입과 여행객들이 늘면서 이탈리아의 공항과 항구는 검역 경보 수준을 한 단계 격상했다. 2월 13일부터 이탈리아 보건부는 연안항구, 이탈리아 공항 및 국경 보건사무소에 긴급지시를 내렸으며 앞으로 이탈리아의 국경과 공항, 항구에서는 강화된 검역검사를 하고 전염병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차량과 화물에 대한 정밀검사와 소독처리,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뎅기열 증상으로는 2일~ 7일 지속되는 발열, 급성 두통, 눈주위통증, 근육과 관절 통증, 메스꺼움, 구토의 증상들이 있다. 실제로 뎅기열에 처음 감염이 되면 심각한 건강이상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탈리아는 전염병센터에서는 뎅기열 백신을 확보하고 있으며 곧 이탈리아에서는 접종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4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계획에 있으며 뎅기열 백신은 2회 접종으로 면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럽여행 전염병유행 검역강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