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새벽 2시46분 지진 진도3.2 추운날씨 지속 동사자도 나와

이탈리아 곳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로마 동부지역과 에밀리야 로마냐 리미니지역등
로마시 외곽 20Km 떨어진 곳 

현지 미디어 보도

2023년 1월 22일 새벽 2시 46분 로마시 외곽의 시동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2의 지진 발생했다. 진원지는 Clonna시와 가까운 Corcolle 지역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으로 지진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감지했으며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진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고전화가 있었고 소방차가 출동하였다고 보도되었다.

 

 

에밀리아 로마냐에서도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 발생

진원 깊이는 19km 진원지는 체세나티고에서 4km 떨어진 곳이다. 현지 주민들은 지진의 굉음을 들었고 땅이 흔들리고 뚜렷한 지진을 감지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현지미디어는 보도했다.

 

이탈리아 한파로 밀라노 로마 노숙자 동사

북극에서 내려온 극강 한파는 이탈리아 중부를 거쳐 남쪽으로 계속 하강 중으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추운 날씨와 이상기후가 지속되고 있다.

이탈리아 남부의 캄파니아 풀리아까지 북극의 냉기가 이동하고 있고 남부의 높은 산들에는 많은 눈까지 내렸고 일부 지역의 기온은 -15도까지 떨어지며 산간지역에는 눈사태 위험까지 처한 것으로 전해지며 지역 산악민방위당국은 적색경보를 내렸다.

토리노지역 역시 다음 주에 하강하는 한파로 많은 눈이 예보되었으며, 이탈리아 중부지역등 많은 곳에 서리가 내려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 생산량이 줄어 농가에 타격을 주겠으며 지속되는 강한 한파로 밀라노와 로마의 거리에서는 얼어붙은 노숙자 동사사건도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