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20%증가, 독감도 63만 명

이탈리아 현지 미디어 보도 겨울철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이탈리아 코로나환자증가추세

 

이탈리아 보건부의 최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탈리아의 코로나 확진자는 59,50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07명으로 지난주보다 5.5% 증가했다. 이탈리아는 겨울철로 들면서 최근에 많은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에 고위험환자들과 연세가 많은 연령대에서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중환자가 늘고 있으며 중환자실의 입원율은 평균 2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9% 올랐다. 최근 총 28만 회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주보다 2.5% 증가했다. 양성 확진률은 20%로 계속 상승하는 추세이다. 

 

프란시스코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은 최근 신규 양성환자와 입원 환자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고 실제 증가했지만 이러한 증가는 이탈리아 보건부에서 충분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안심시키며 많은 시민들의 마스크착용과 손세척등 예전 코로나와 같은 위생청결을 당부하며 관리가능한 전염병으로 최대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의 독감 사례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겨울 독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이탈리아 현지 뉴스가 보도했다. 독감 모니털링을 시작한 아래로 300만 명의 이탈리아인이 전염병의 영향을 받았고, 지난주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주일간 63만 명이 독감에 감염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구 천 명당 10.7명이 독감이 감염된 수치이다. 인플루엔자 증후군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고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은 독감과 인플루엔자, 코로나가 유행하여 유럽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코로나접종을 확인하고 최대한 마스크착용을 하여 안전한 여행을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