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현지소식/유럽여행필수정보

유럽여행 유럽에서 도로단속카메라 가장 많은 국가는?

by 유럽현지소식 2024. 1. 26.
반응형
유럽에서 과속단속카메라가 제일 많은 국가로
이탈리아가 뽑혔다. 과태료징수만 20개 도시에서

7,600만 유로 [약 천 백억 한화]

 

유럽 내 자동차여행 렌터카여행 이탈리아 도로 주의사항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속도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탈리아 전역 국도와 고속도로등의 곳곳에 총 11,130의 속도단속카메라를 보유하고 설치되어 있다. 이는 유럽 내의 프랑스와 독일이 보유하고 설치되어 있는 과속단속카메라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한 해 동안 이탈리아의 20개 주요 도시에서 과속단속카메라 장비를 통해 기록한 과태료벌금수입은 7,6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과속단속카메라로 제일 많이 과태료가 부가된 곳은 토스카나 피렌체로 알려졌다. 2번째로는 밀라노와 제노바가 뽑혔으며 다음으로 로마이다. 토스카나의 작은 소도시 렌터카 여행 시 도로 측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이탈리아에서는 단속카메라의 고의 훼손이 자주 발생한다. 최근 트레비소지역에서 단속카메라 훼손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주로 밤에 이루어지는 단속카메라 훼손사건은 단속카메라 지지 장치의 기둥바닥을 절단하고 발로 차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 현지기관은 앞으로 더욱 많이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훼손된 단속카메라의 범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훼손사건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잠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과속단속카메라에 단속된 일부 사람들이 화풀이로 단속카메라를 파괴하고 훼손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과속단속카메라는 정상작동 시 하루 평균 50장 정도의 적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0분당 한 번꼴로 과태료 부과가 되고 있다. 반면에 잦은 단속으로 계속해서 벌금을 부과받은 많은 운전자들의 환호를 SNS을 통해 받고 있어 지역당국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이탈리아의 볼로냐 전체도시에서는 시속 30km 제한속도를 지정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