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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현지소식

유럽 이탈리아 주재 바티칸 한국대사관 방호복 입은 도둑들에게 털려

by 유럽현지소식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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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현지 미디어 보도

 

지난 주말 유럽 이탈리아 로마 외곽에 있는 이탈리아 바티칸 주재 한국대사관이 도둑들에게 털려 많은 것을 도난당했다고 현지 로마 리푸블리카 지역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기가 걸려있는 로마 외곽 Via della mendola에 위치한 한국 주바티칸 이탈리아 대사관에 도둑이 들었다. 한국대사관의 표지판과 국기가 걸린 대사관임에도 불구하고 도둑들의 표적이 되었다. 최소 2명 이상의 도둑들은 코로나 의료진들이 입는 방호복을 입었으며, 바티칸 한국대사관에 불법 침입하여 총 3시간 반 동안 바티칸 한국대사관 별장 건물 3 동중에 건물 한동을 전부 털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 한국대사관에서 도난당한 물품은 금고한개와 보석 귀중품, 2점의 그림과 한국대사의 여권이 들은 문서 등을 도난당했으며 도난당한 물품의 금액 가치는 총 5만 유로 정도 된다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 보도는 2명 이상의 전문적인 집 털이범 도둑들은 세밀한 계획을 세워 바티칸 한국대사관을 털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주이탈리아 바티칸 한국대사관에 침입하여 절도를 하고 있을 당시 대사관 경보시스템이 울리지 않았으며 사건 후에 대사관 안에 설치된 CCTV 감시카메라에 의해 그들의 절도현장이 발각되었고 감시카메라에 찍힌 절도범들은 방호복을 입었으며 고무장갑을 끼고 코로나 의료진이 사용하는 방호복을 입고 창문으로 절도현장에 들어와 별장을 털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바티칸 한국대사관

도난 당시 바티칸 한국대사관에는 바티칸 한국대사와 그의 부인과 일부 직원들이 모두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보시스템이 미작 동하여 도난 당시 아무도 외부의 침입을 느끼지 못했다고 했으며 도난 후, 대사와 직원들이 두통이나 신체 이상이 없던 것으로 미뤄 마취 약품이나 수면제등을 이용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집 털이범들은 방호복을 입고 있어 절도 현장에 어떠한 생물학적 증거 머리카락, 지문 등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최초 알려졌으나 후에 조사관들은 그들이 대사관에 침입하여 위스키 한 병과 대사관의 컵을 이용해 음주를 한 것을 밝혀내고 컵에서 그들의 생물학적 DNA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조사원들은 주변 감시카메라를 통해 대사관 근처 길에서 절도범들이 타고 온 것 같은 차량을 발견하고 그들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일대 별장들의 전문집 털이범들이 있다고 밝히며 일부 알바니아계 전문 빈집털이범들이 근처에서 자주 출몰한다고 이야기하며 그들은 빈집털이를 하기 전에 장기간 표적을 감시하고 추적하며 빈집털이를 할 곳을 특정해 도둑질을 한다고 밝히며 경보시스템을 자주 확인하고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가져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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